가벼운 차 한 잔을 마실 여유조차 없이 먹고 살기 위해 하루하루를 겨우겨우 버텨내고 있다.
그러나 노인의 삶이 결코 절망적인 것은 아니며, 남은 생애설계를 어떻게 치밀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절제된 삶 속에서도 오히려 이전의 삶보다 더 많은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Ⅱ. 본론
1.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사항과 이들의 삶의 경로와 노후준비 서술
1) 인적사항
① A(67세)와 아들(36세)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아내와 이혼을 하였고, 미혼인 30대의 아들과 살고 있다.
② B(65세), 아내(61세)가 거주하고 있다. B는 은행원으로 지내다가 은퇴를 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방안 중 하나가 노인일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 기대 효과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서 노인의 빈곤을 감소하고자 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참여자 자아효능감, 우울,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루어 활력있는 노후(active aging) 실현하고자 한다. 이는 노
후가 되기 전 단계,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마무리 할 단계 등 부모 세대로부터 나이 듦에 대하여 배운 것들에서 벗어나 인생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정신적인 준비를 하여야 할 단계이기도 하다(김명석, 2010).
노년기의 행복한 삶은 단순히 생의 연장이 아닌 노후생활의 질적으로 건강하고 어떻게 행복하
위한 선행연구
-우울
강지선 강지선, “노년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앙대학교 석사학위 논문(2002)
의 연구에서는 직업이 있는 노인이 무직인 노인보다 우울이 더 낮으며, 특히 은퇴한 후의 기간에 따라서도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데 은퇴 기간이 긴 노인은 기간이 짧은 노인보다
삶의 보람과 행복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신체 질병도 거의 사라지고 있는 할머님도 있다고 한다. 극단 활동이 할머님들의 삶에 큰 활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또한 노인은 여가를 통해 사
후 생활이 보장되지 않을수록, 또 강제적인 퇴직일수록 퇴직후 생활에 대한 만족이 떨어지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나라의 경우, 퇴직이 개인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은 더욱 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퇴직에 따른 문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그런 문제들 대부분은 노인기의 문제들과 중복되어
노인자원봉사활동
2000년도 서울시 노인복지시책의 기본방향을 요약해보면 ① 노인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② 사회봉사활동, 취업활동지원으로 보람 있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보장, ③ 노인성 질환의 예방, 치료 및 보호를 위한노인건강 관리의 강화, ④ 노인사
노인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은 노인 인구의 증가율이 선진국에서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노인복지 대책은 매우 미흡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노인들이 전통적인 미풍양속인 효도를 기대하며 노후대책은 거의 없이 자녀의 뒷바라지에만 헌신해 왔는데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전영기, 2000) 죽음의 문제를 회피하거나 부정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효의식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죽음문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사회적 불경으로 간주되는 영향으로 인하여 죽음에 대한 연구는 물론 노년기 죽음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원은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다.